정병하 지청장 홍성여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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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하 지청장 홍성여고 특강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6.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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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홍성지청 정병하 지청장이 지난 23일 홍성여고에서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법, 기분 좋은 기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정 지청장은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되는 법의 어원과 의미를 동·서양의 신화를 통해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을 했다.
특히 법이 우리사회에 왜 필요한지, 왜 법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축구 경기와 깨진 유리창 이론 등을 접목시켜 설명하는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례를 통해서 법질서가 바로 서는 사회가 바로 선진 문화 사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폭력, 사이버 범죄 등 학교에서 발생하기 쉬운 범죄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사례를 청취하고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마지막에 정 지청장은 “내일의 주인공인 홍성여고 학생들이 원대한 꿈과 열정으로 홍성의 핵심 인재가 되어 자랑스러운 홍성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의 특강으로 인해 학생들은 법의 본질이 자유, 인권, 정의를 이념으로 심의 권리보장, 질서 유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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