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초등학교(교장 김석환) 문영호(6학년)학생은 지난 9일에 실시된 제13회 충청남도지사배 골프대회에 출전, 초등 남자부에서 우승했다.
부모의 권유로 작년에 처음 시작한 골프인데도 도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서부면에 골프연습장이 없는 관계로 매일 홍성까지 가서 골프를 배워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타수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문영호 군은 “골프가 좋아서 매일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잊은 채 설레는 마음으로 골프장으로 향했다”며 “최경주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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