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째 이어진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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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째 이어진 이웃사랑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12.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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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리 신경순 할머니, 온정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홍성읍 오관리 신경순(76·사진 왼쪽) 씨는 지난 8일 올 한 해 동안 적게는 1000원에서부터 많게는 몇 만 원까지 지역 각계각층의 따뜻한 사랑을 모아 마련한 20㎏들이 쌀 88포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신 씨는 22년째 지역 주민의 성금을 모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일을 해왔다. 올해는 200여 명이 소외계층 쌀 나눔 운동에 참여했다.
신 씨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모아서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며 “믿고 기부해 주시는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매년 큰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성금모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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