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보훈가족과 함께 나누는 ‘보훈가족 내 몸처럼 한방무료진료’ 행사가 지난 22일 고려한의원 원장 후원으로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 3층 강당에서 실시됐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진료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보훈가족이 질병의 고통에서 다소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고려한의원 원장을 비롯한 4명의 의료진이 진맥과 침, 뜸, 처방 등의 진료를 해줬다. 또한 진료이외에 보훈민원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2008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고령과 무의탁으로 어려움에 놓인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재가복지 시책의 하나로 홍성군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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