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만족 주는 사회복지 건설을 위해 주민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주민생활지원협의회실무.대표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홍성군주민지원협의회(대표위원장 이동춘)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표협의회 15명, 실무협의회 21명 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지원협의회의 활동경과 및 향후계획에 관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실제로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계획들이 소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홍성군의 주민지원사업은 영·유아분과, 아동·청소년분과, 청·중·장년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분과 총 6대분과로 나누어 연령 및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이 추진중인 사업을 살펴보면 ▲홍성군 어린이집 한마당 잔치▲동화속 어린이세상 ▲희망을 나누는 지역네트워크 문화산책 ▲재가장애인 및 어르신 나들이 ▲노인시설 후원물품전달 ▲광천지역 어르신 나들이 ▲장애인가족 나들이 등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및 사회인식개선과 관련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수준높은 주민지원서비스를 위해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코디네이터 채용▲민-관 협약식 체결▲주민생활지원협의회 워크숍 및 총회 개최 ▲‘행복싣고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운영’▲참 고마운 가게 협약 사업 ▲주민서비스 박람회 등의 사업이 제안되었다.
군 관계자는 “복지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민들의 공동체의식이 향상되는 가운데 이번 협의회의 안건들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고 적실한 도움이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