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충남교육, 선진 교육복지 이룰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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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충남교육, 선진 교육복지 이룰 터"
  • 편집국
  • 승인 2008.07.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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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교육감선거 당선인 충청남도교육감 오 제 직

먼저,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200만 도민과 선거기간 내내 저를 도와 함께 뛰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달 12일, 충남도교육감 선거 후보로서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부터 선거운동이 가능한 6월 24일 자정까지 30일의 레이스가 끝났다. 천안의 입장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주민과의 대화로 시작한 일정이 숨 가쁘게 진행되었다. 거리에서, 행사장에서, 쉼터에서 만난 많은 유권자들의 소망을 들었다.
이번 교육감선거는 도지사를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처럼 주민이 직접 뽑는 선거이며, 진정한 민선 교육자치 시대를 여는 첫 출발점이다. 선거기간 동안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에 걱정도 많이 했지만, 유권자들께서 많이 참여하여 주셨다.
이제, 154만 유권자의 심판을 받은 주민 직선 교육감으로서 임기동안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충실하게 이뤄갈 계획이다. 함께하는 으뜸교육, 선진 교육복지 교육감이 되어 우리 충남을 교육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까지 끌어올려 강한 충남을 뒷받침하고자 한다.
교육은 국가백년대계이다. 멀리보고 충남 지역에 적합한 교육정책을 수립하며, 2세교육의 기본 틀을 확고하게 정립하겠다. 4년 동안 이뤄냈던 성과와 경험, 2만 4천 교육가족과 200만 도민의 관심과 사랑이 뒷받침된다면 전국 으뜸의 충남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교육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요, 경쟁력이다. 또한 교육은 부모님의 희망이다. 자녀의 건강과 성장을 염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서 교육해야 한다. 내 자식을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열정과 정성으로 가르쳐야 한다.
그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충남교육의 선봉에서 열정적으로 이끌어 가며, 앞으로의 교육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귀 기울이면서 차분하게 풀어가는 첫 주민직선 교육감이 되겠다.
이를 위해 200만 도민과 154만 유권자 여러분께 3가지 분명한 약속을 드린다.
첫째, 든든한 교육감으로서 200만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으뜸 충남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18년간의 현장교육자, 국립 공주대학교 총장, 충남발전연구원장의 경험과, 시도교육청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 교육감으로서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학력신장은 물론, 창의성교육, 인성교육 및 일선학교 행정지원체제 강화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으뜸 충남교육을 반드시 이뤄내고야마는, 정말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
둘째, 도내 2만4천여 교육가족과 더불어, 학부모님과 충남도민이 함께 가꾸는, 진정한 민선 교육자치 시대를 활짝 열겠다.
일선 교육현장을 찾아 발로 뛰고 교육현안에 대해선 그 어떤 목소리와 바람에도 귀기울이는 민선 교육감으로서 200만 충남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내는 교육자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
선거과정에서 염려해 왔던 ‘논공행상식 인사’나 ‘줄서기’라는 용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 능력과 실적을 중시하는 행정만 있을 뿐이다. 이것이 곧 으뜸 충남교육을 실현하는 명품행정의 기초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원대한 꿈을, 선생님에겐 보람을, 학부모님에겐 신뢰를, 지역사회에는 희망을 드리는 열린 충남교육의 장을 반드시 가꿔나가겠다.
셋째, 5대 핵심공약 등 으뜸 충남교육을 위한 선진 교육복지 정책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학부모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어촌 무료통학버스를 단계적으로 배치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우리고장 친환경 농축수산물 이용 및 식품합동검수제를 도입하는 등 으뜸공약 실천으로 충남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주민 직선 교육감답게 200만 도민들께서 원하는 으뜸 충남교육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학부모님이 신뢰하고 교직원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타시도  주민들이 충남교육을 부러워하도록 만들겠다.
열과 성을 다하여 충남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2만 4천 교육가족이 200만 도민과 함께 교육에 대한 만족을 창출하도록 하겠다. 200만 도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며,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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