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인력 재배치로 밀착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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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인력 재배치로 밀착 검진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2.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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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는 군민 건강 문제해결을 위해 인력 재배치와 새로운 사업접근 방법을 모색해 추진키로 했다. 타 지자체의 경우 법정다툼으로까지 진행되고 있는 방문간호사고용 불안정 문제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 2014년 방문간호사 전원을 무기직 근로자로 전환해 고용불안을 일소한 바 있다.

보건소는 그동안 접근하기 힘들었던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전면배치해 사회·환경적 특성에 따라 유발되는 질환에 대해 밀착해 접근하고 군민의 생애주기별 건강행태를 분석,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개선·확대 프로그램은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중 미조절자․미치료자에 대한 1:1 집중관리를 시행해 고위험인자를 가진 가정주둔형 비활동성 어르신에게도 찾아가는 검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건강검진 시 보건소 연계에 동의했던 검진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원별 분담, 방문․전화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환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군 보건소 조용희 소장은 “그동안 꼭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취약 보건의료부분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주민체감도가 높은 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인력의 한계에 부딪혀 진행이 어려웠던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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