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주요피서지 여름경찰관서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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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주요피서지 여름경찰관서 운영 돌입
  • 편집국
  • 승인 2008.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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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 대천, 무창포, 몽산포, 꽃지, 원산도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동민)은 서해안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4일부터 8월 18일까지 46일간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개 해수욕장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
관할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여름경찰서장으로 인사발령 하는 등 경찰관 289명을 배치, 활발한 범죄예방 및 검거 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해안 유류피해 주민상실감 회복 등에 경찰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해 여름 충남권 서해안 해수욕장 42개소에 280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보령머드축제·갯벌체험 등 자치단체의 관광홍보 효과 등으로 전년수준의 피서인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법질서확립의 일환으로 오물투기, 음주소란, 폭죽놀이 등 해수욕장 주변 무질서를 바로잡아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 환경에 경찰이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지난해 여름경찰관서 운영기간에 인명구조 25명, 폭력사건 등 형사범 288명을 붙잡아 조사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믿음직한 경찰상 구현의 바탕이 됐다.

충지협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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