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는 지난 23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10개 사업 총 664명의 대상자 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 공단 대전지역본부 교육센터 김연기 소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인화수 센터장이 운영안내 및 주요사항, 근무시 주의사항, 활동일지 작성법, 부적격자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는 △스쿨존교통지원사업 130명 △학교급식도우미 44명 △공 공시설 176명 △문화재 및 유적지 86명 △우리아이 지킴이 44명 △게이트볼 교육봉사 13명 △행복한 만남 50명 △건강나눔 83명 △실버봉사대 11명 △공동작업·제조판매 27명 등이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하고 개인의 사회적 관계망 유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앞으로의 사회활동이 기회가 된다”며 “최선을 다해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