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진로체험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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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진로체험 지원 나선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4.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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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교 등 관내 대학들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 지원에 나선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31일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2016 대학연계 교육기부 진로체험 관련 대학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청운대와 혜전대를 비롯한 충청권 24개 대학 실무진들이 참여해 올해 대학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추진방안과 일정을 논의하고, 연계․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번 협력방안 모색에 따라 청운대와 혜전대도 오는 21일까지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성군내 학교들에 안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진로체험을 위한 체험처 확보와 양질의 프로그 램 개발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6개 대학이 150여 종의 대학별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580여회 제공해 중고생 1만3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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