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도지사, “중앙언론이 아닌 지역언론에 동기 부여” 인식 바꿔야
풀뿌리민주주의신문 협의체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충청세종신문대표, 이하 충지협)는 15일 연기군 모 식당에서 7월 정기 월례회 및 이완구 충남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중앙언론이 아닌 지역언론에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도록 인식을 바꿔야 할 것이다”라며 지역 언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이 지사는 충남도 현안과 관련해 “국방대 이전, 백제문화제 등 도내 현안들이 잘되고 있으나 서천 장항산단만이 내륙으로 옮겨지며 축소돼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술회하며 아쉬워했다.
이평선 충지협회장은 “지역의 눈과 발과 귀가돼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충남도의 발전을 위해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선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열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연수회 참여문제와 한지협에 풀뿌리지역언론으로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단체장과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 등을 위한 지자체단체장 상과 의정상 신설 등 우리나라의 발전적 문제 등을 건의키로 하고 안건으로 채택됐다.
충지협 이 종 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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