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원주민 이전 등 의견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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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원주민 이전 등 의견조사 실시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7.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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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조사, 주민 재정착 및 생활안정대책 마련
충남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 주민의 재정착과 생활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키 위해 오는 31일까지 예정지 414세대(홍성 236, 예산 178)에 대해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홍성·예산군 공무원 및 주민대표 등 13명으로 조사반을 편성, 도청이전 예정지 전 세대를 직접 방문, 1대1 설문방법으로 조사해 주민 개별에 맞는 맞춤식 간접보상 지원대책을 마련키 위해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가족현황 ▲주거형태 ▲묘지보유 내역 및 매장방법 ▲생계방법 ▲직업전환 ▲이주자택지 입주 ▲전세자금 지원 및 융자 ▲묘지 이장방법 ▲앞으로 생계대책 ▲전업 전환시 직업훈련참가 등이다.
도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상금 1억원 미만 원주민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 주민생계조합 운영 지원, 주민 직업전환 훈련 및 취업알선, 이주·장묘·생계대책 등 간접보상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내용을 ‘도청이전신도시 원주민 관리카드’에 담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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