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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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턴 체험기
  • 정 재 권<한국전력공사 인턴사원>
  • 승인 2016.07.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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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서의 역할을 위해서는 사회적인 인프라가 분명 필수가 되어야 한다. 중요한 공공재 중에서도 핵심적인 전기(송전, 변전, 배전)를 담당하는 한국전력에서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서 체험해보고자 인턴을 지원하게 되었다.
나는 대전 충남본부 소속의 예산지사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발령 받은 부서는 전력공급부였다. 전기공학도로써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부서에 발령을 받아 업무와 관련해서 남들보다 조금 더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다.
부서에 배치 받은 첫날 계속되는 전화벨 소리에 직원들 모두가 달라붙어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공공기관에서의 근무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편하고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2016년 5월 25일 미국 포브스(forbes)지에서 한국전력은 세계 100대기업 중 세계 1위의 전력회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러한 수상은 직원 개개인의 서비스 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장마를 대비해 선로 순시 및 위해전주를 조사해 보강하려고 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도 한국전력의 일원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객홍보를 위해서도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찾아가는 도시락 서비스였다. 독거노인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도시락을 함께 먹을 때 기뻐하시던 모습을 보면서 한국전력공사가 단지 안정적 전력수급뿐만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써 모두에게 행복을 주고자 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인턴기간 내가 맡은 업무를 확실하게 배우고 나아가 고객지원부의 홍보활동 및 지사홍보 UCC를 통해 한국전력이 맡은 역할이나 고객서비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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