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생명사랑 캠페인
상태바
‘꽃보다 할배’ 생명사랑 캠페인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7.21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소, 자살예방 프로그램

홍성군보건소는 남자노인 자살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 중 남성비율이 높은 1개 마을을 선정해 도내 최초 ‘꽃보다 할배’ 농촌형 남성 자살예방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꽃보다 할배’ 남성맞춤 생명사랑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3모둠(정상군, 우울·고위험군 만성질환자군)으로 분류해 대상자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울증 완화 및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개인별 사업의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정신건강검사(우울·스트레스·자살척도 검사) △대상자별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 대상자에 필요한 맞춤형 개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400개가 보급됐던 6개 시범마을 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 프로그램 △농약안전관리교육(농업기술센터 연계) △정신건강검사 △힐링체조 등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별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추진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환경을 조성해 자살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