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통해 옛 추억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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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 통해 옛 추억을 만나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8.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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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세대공감전-팝아트여행’ 개최

청소년 및 미술동호회의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품발표 및 창작기회를 제공하고자 홍주문화회관이 기획한 시각예술 전시 ‘세대공감전-팝아트 여행’이 19일까지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년 방방곡곡문화공감 문예회관 전시프로그램’에 선정돼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실시하게 된다.

전시는 현대미술의 장르인 팝아트를 주제로 잊혀져가는 부모세대의 옛 추억들을 소재로 작품화 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관내 청소년 40여명은 기성작가들의 지도를 통해 만든 팝아트 작품을 전시하는 ‘세대공감전-팝아트 여행’에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친근한 일상의 소재를 작품들로 표현하도록 약 4개월간 특별 미술수업을 받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팝아트 장르의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작품 감상의 기회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전시회를 통해서 예술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를 주관하는 김경환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세대공감전-팝아트 여행’ 전시 관람을 통해 사라져가는 옛 추억의 소재를 탐색하고 어른들의 향수와 더불어 세대 공감의 만남으로 즐거운 추억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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