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구한 대원 하트세이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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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구한 대원 하트세이버 선정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8.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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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119안전센터 김범태, 최동근 대원
▲ 김태원 대원(좌), 최동근 대원(우).

홍성소방서 광천119안전센터 김범태, 최동근 구급대원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하트세이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6일 11시 57분 경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대천휴게소 옆 공원에서 일을 하던 이모씨(62세)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환자 상태 확인과 AED(자동제세동기)부착으로 분석한 바, 호흡·맥박이 없다고 판단한 김범태, 최동근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환자의 자발순환이 확인되자 보령아산병원으로 이모씨를 이송했다.

이모씨는 당일 응급치료 후 천안D병원으로 이송되어 저체온요법 등의 치료를 받고 6월 17일 퇴원하여 일상생활을 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구급활동 중 심장이나 호흡이 정지돼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인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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