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각 실·과·단·직속사업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2년 및 2008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종건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 민선4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 및 공약사항의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62건에 대해 완료된 사업 26건, 추진중인 사업 33건으로 약 95%의 공약이행률을 보였으며, 공약사항 및 주요업무, 이월사업을 포함한 867사업 중 858건의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복지시책으로 군민의 행정요구에 충실히 대응하는 한편 신도청 소재지로서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지역종합개발 시범사업 추진 및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청이전 신도시와 기존 도심간 공간구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4월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의 발표에서 홍성이 전국 86개 군단위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한편 성장발전도에서 전국 18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도청이전과 신도시 건설을 성장 축으로 내포문화권 문화재정비 기본계획수립,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 용봉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및 오서산 산림특화 시범사업, 임해관광도로 개설 등 관광 사업에 대한 전반적 지원을 통해 발전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2009년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전력할 예정이다”며 “그동안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