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일깨우고 지역주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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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일깨우고 지역주민 소통의 장 마련”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10.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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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고교, 제2회 호명문학가요제 개최
▲ 갈산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호명문학가요제에서 학생들이 공연을 펼이고 있다.

【갈산】 갈산중·고등학교(교장 전종현)가 주최하고 충청중앙방송이 주관하는 2016 제2회 호명문학가요제가 지난달 29일 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요제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오배근 도의원, 이병학 충남충효인성교육원장, 안기선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각 기관 단체장이 참여했다.
 
호명문학가요제는 갈산중·고등학교의 특색사업인 호국교육의 일환으로써, 학생들의 인문적 소양을 기르고 호국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르고자 실시하는 행사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호국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나눔축제의 장이 됐다. 호명문학가요제는 갈산중·고 합동 오케스트라 호국 공연, 학생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제1회 전국 문·무 호국 나라사랑 UCC 공모전 우수작 감상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호국과 나라사랑의 뜻을 기리는 호명문학제의 취지에 맞게 진행됐다. 

전종현 갈산중·고등학교장은 “해마다 ‘호명문학가요제’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호국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나눔축제의 장을 통하여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산고등학교는 오는 7일 청소년을 찾아가는 문학콘서트인 ‘문학, 성큼성큼’을 개최한다. ‘문학, 성큼성큼’은 2016 ‘신나는 예술여행’ 학교 순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된 학교를 찾아가 작가와의 대화와 전문가 강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갈산고에서 열리는 문학콘서트에는 박상률 소설가가 초대작가이며 초대작품으로는 ‘봄바람’이 선정됐다. 주제 강연은 박상미 문학평론가가 ‘설렌다! 세상에 부는 봄바람’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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