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군민 여론 수렴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군정모니터를 8월 30일부터 시행한다.
군정모니터는 군정발전과 주민불편 사항에 관한 여론 및 개선방안 등을 제안 또는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열린 행정을 지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군에서 추진하는 시책이나 군정운영에 관한 주민여론, 시책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 또는 주민불편 사항, 위법 부당한 행정사례 및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 미담 수범사례 등을 꼼꼼히 체크해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를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공개 모집하거나 행정에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사람들의 추천 등을 통해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성별, 연령 및 직업 등을 안배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군정모니터가 군민의 진정한 거울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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