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5237억원 … 지역경제·생활 안정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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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237억원 … 지역경제·생활 안정 중점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6.12.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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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보다 6.12% 증액

홍성군의 내년에 집행된 예산 규모가 5237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4935억원보다 6.12%(302억원) 증액된 규모다. 홍성군의회는 제240회 정례회예산심사를 통해 총 64건 38억 1617만2000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다.

삭감된 64건 예산을 살펴보면 사업별로는 문화관광과 사업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액별로는 재무과에서 추진하려했던 단체사무실 통합 건축물 매입비 22억 20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이와 함께 전액삭감 예산은 △외빈초청 업무추진 여비(2000만원·기획감사실) △경로당 건강도배(7150만원·주민복지과) △홍성군적십자회관 기능보강사업(2000만원·행정지원과) △주민자치센터기능보강사업(3000만원·행정지원과) △중학생해외영어캠프 운영(3000만원·행정지원과) △홍주기타랑 정기연주회(1000만원·문화관광과) △내포 유채꽃 음악회 지원(3000만원·문화관광과) △작은도서관 기능보강사업(1000만원·문화관광과)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운영(500만원·문화관광과) △홍성군 축구협회장기 직장인 축구 리그 개최(1000만원·문화관광과) △용봉산 어울림 마당 개최(2000만원·문화관광과) △홍주골 음식문화거리 지주형 안내판 제작(2400만원·보건소) △홍성상설시장 옥상방수(2000만원·경제과) △외국인근로자 상담활동 지원(2000만원·경제과) △농특산물 파워브랜드 육성지원(1200만원·농수산과) △한우 ICT번식 및 질병관리시스템 구축(9568만원·축산과) △홍성한우브랜드 홍보물 제작(1000만원·축산과) △홍성한우 브랜드 홍보광고(2000만원·축산과) △옥암지구 도시개발구역 사면보강(2억원·도시건축과) △햄공장 생산시설 유지보수(2000만원·농업기술센터) △월산노상주차장 주차요금 징수기(2800만원·건설교통과·특별회계) 등이다.

군의 내년도 예산 편성방향은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보다는 기존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경상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안정 등에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예산에 반영된 중점사항으로는 △인구증가 시책 △2018년 홍주천년 맞이 기념사업준비 △내포신도시 관리 △친환경농업활동 육성 △축산농가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사업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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