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초, 6학년 중국문화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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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초, 6학년 중국문화 탐방 실시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8.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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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대평초등학교(교장 최어성)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6일 고구려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중국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해외문화 탐방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중국의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실시된 이번 탐방은 지난 16일~20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실시되었으며, 장춘, 무송을 거쳐 백두산을 등반한 후 집안을 둘러보았다. 
대평초 6학년은 총동창회의 지원으로 해외문화 탐방을 실시할 수 있었고, 이러한 기회로 선배의 후배사랑을 느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집안에서는 장수왕능과 광개토대왕능비를 보면서 광활한 만주 벌판을 누비던 광개토대왕의 늠름한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하였고 압록강 철교와 집안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중국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고구려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는 확률은 1년에 30%미만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이 날은 구름과 안개없는 맑은 하늘과 함께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었다. 천지를 보는 내내 가슴 속에서 감동이 벅차 올랐고, 멀리 보이는 북한땅을 보며 통일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6학년 김현주 학생은 “내가 본 백두산 천지의 맑은 물은 평생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는 통일이 되어 중국이 아니라 하나된 대한민국의 땅으로 백두산을 다시 만나고 싶다”며 통일의 바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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