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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 승인 2008.08.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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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비 물가안정 ‘총력’

홍성군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건전한 상거래를 유도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19일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명절대비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석은 풍요로움을 상징하나,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치솟는 가격에 서민들의 지갑은 가난해지는 모순을 해결하고 건전한 명절분위기를 위해 홍성군은 추석대목을 노린 지나친 가격인상을 제재하고 물가관리 추진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과, 배, 조기, 명태, 쇠고기 등 20여 품목의 제수용품을 중점으로 정확한 물가동향 파악 및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농·수·축산물 할인판매 및 직거래를 확대하여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해 물가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가격을 올리는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도 부당한 가격인상 업체에 대한 이용 자제 등의 자율적인 감시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검소한 추석절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여 추석대비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자공무원증으로 교체

군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실행하는 전자공무원증 전환에 따라 홍성군에서도 공무원 및 계약직 직원 700여 명에 대해 그동안 사용하던 종이공무원증을 전자공무원증으로, 무기계약직 100여 명에 대해서는 전자신분증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용하던 종이 공무원증은 견고하지 못해 오래사용하지 못하였으며, 1998년에 디자인된 것으로 가로형식의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이미지와 편리함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 고안된 전자공무원증은 세로형식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현금카드, 전자식권, 초과근무관리, 교육출석관리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홍성과 내포의 역사와 문화’ 수강생 모집

홍성군은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홍성과 내포의 역사와 문화」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홍성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강좌는 오는 9월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홍성문화원에서 총 12회에 걸쳐 홍성과 내포의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며, 전과정 무료수강으로 평소 홍성에 거주하면서 홍성의 역사에 대해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이번 수강모집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청운대 교양학부 교수, 홍이환 고려대학교 대학원 교수, 한건택 문화관광해설사 등 홍성의 역사와 문화에 관해 쟁쟁한 실력을 갖춘 권위자들이 강사로 초빙돼 생생한 홍성의 역사를 들려 준다.
3개월에 걸친 이수과정동안 수강생들은 홍성이 내포에서 차지하였던 위상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내포지역의 인물들을 통해 홍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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