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의용소방대, 면 진입도로변 제초작업 실시

구항면 의용소방대가 깔끔하고 깨끗한 구항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구항면 의용소방대 남녀대원 40여명은 구항면 진입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해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제거하고 통행차량이 던져버린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등을 말끔하게 치웠다.
이날 허선회 의용소방대장은 “구항면의 얼굴과도 같은 곳이라 잡초가 무성한 것이 항상 마음이 쓰였는데 추석명절 전에 이렇게 깨끗하게 제초할 수 있어서 오히려 기뻤다. 앞으로도 구항면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만 구항면장은 “홍성IC에서 구항으로 진입하는 국도29호는 면사무소에서 전면에 보이는 도로로 제초작업이 시급한 것을 알고 의용소방대에서 팔을 걷어붙였다”며 “뜨거운 늦여름햇살에도 아랑곳 않고 수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손길로 금새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항상 구항면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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