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 10만마리 홍성군 서부면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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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10만마리 홍성군 서부면에 방류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9.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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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미항 천수만에 대규모의 넙치종묘 10만 마리가 지난 8월 27일 홍성군 서부면 궁리지선 연안해역에 방류되었다.
홍성군은 천수만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대하종묘 1,450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이번 넙치종묘 10만 마리의 방류하였다.
이번 넙치종묘 방류는 충청남도 수산연구소에서 생산해 무상으로 방류하였으며, 수산자원의 고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한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방류된 넙치가 2~3년 후 성어로 성장하면 대하종묘와 함께 천수만 해역에 서식하게 돼 해안생태계도 보존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어업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고부가가치가 있는 다양한 어패류를 방류해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해안생물과 아름다운 해안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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