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선도 ‘복지 롤모델’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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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선도 ‘복지 롤모델’ 자리매김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3.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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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선도 지원사업 선정
지난해 10월 복지허브화 홍보에 나선 광천읍사무소 직원들.

【광천】 광천읍 행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사업 추진 역량과 의지가 있는 지자체를 시·도에서 추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35개 지자체, 36개 읍면동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광천읍은 지난해 7월부터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주민지원팀을 ‘맞춤형 복지팀’으로 변경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태수 읍장·최헌구 위원장)가 전개한 지역특화사업인 △난방 텐트지원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사랑의 쌀독 운영 △난방유 △생계비 지원사업 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단체·기관,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아 추진한 △연탄나누기 △식료품·김장김치 지원 △김 지원 사업등도 전국적인 복지 롤모델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허브화의 성공경험을 전수하고 역량강화가 필요한 후발지역의 집중 멘토링을 통한 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공유전파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광천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후발지역의 복지허브화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성공적 복지허브화 모델이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읍·면·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 전문 인력이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광천읍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순회상담, 청소년 페스티벌, 우리 동네 후원왕 게시판 설치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과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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