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정도 관리 최상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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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정도 관리 최상위 판정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4.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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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수질·폐기물 세 분야 분석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한 전국 분석기관 분석능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상위 ‘적합기관’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먹는 물, 수질 및 폐기물 등 세 분야에 걸쳐 미지의 시료에 대한 측정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 물 분야 16개 항목, 수질 분야 18개 항목, 폐기물 분야 6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점수를 받으므로서 국내 최고의 환경측정분석기술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으로 전 세계 281개 기관이 참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중금속 등 수질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우수 연구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인정받아 참가 연구기관 중 최상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로 전문연구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안팎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분석 기술을 도입해 도민에게 신뢰받은 연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한다는 각오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고, 수질 및 폐기물 관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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