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은 지난 5일 결성면 결성동헌(면장 안기억)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인 신나는예술여행이 공연됐다고 밝혔다.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이 필요한 농산어촌, 도서산간, 혁신도시 등지에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성면에서 펼쳐진 공연은 마을 추억의 사진 전시회를 필두로 △인사말 △열음 판굿 △주민합창단 △마당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열음 판굿은 비가 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공연했다.

주민합창단은 65세부터 82세까지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회원이 ‘보약같은 사랑’ 외 1곡을 합창하였으며 마당극은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를 마당극패 우극치가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 안기억 면장은 “참석한 분들게 감사드리며 비가 오지 않아 모두 지쳐있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비가 많이 올 것 같다”고 밝혔다

송신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