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창간 10년 “강산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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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창간 10년 “강산이 변했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6.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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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충남도청청사 기공식 날 첫 선

창간 10년 만에 전국 10위권 지역신문으로 우뚝 성장
2007년 6월, 홍북면 용봉산 아래 펼쳐진 충남도청이전신도시 예정지 전경.
2017년 6월, 홍북면 용봉산 아래 펼쳐진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전경.

지난 2009년 6월 16일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및 도청청사 기공식 날,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홍주신문은 2007년에 창간한 지역신문사를 인수하면서 올해로 창간 열 돌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06년 2월 12일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인 용봉산과 수암산 동쪽으로 펼쳐진 곳 300만평을 충남도청이전 예정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2009년 6월 16일 ‘충남도청이전신도시 및 청사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한 이래 2012년 청사가 완공돼 ‘도청이전을 위한 이사’를 끝내고 2013년 새 청사에서 시무식을 하면서 ‘충남도청 홍성·예산시대’를 열었다.

충남도청내포신도시는 오는 2020년 인구 10만 명이 살아가는 복합기능의 자족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충남도청내포신도시의 발전상을 보면서 흔한 말이기는 하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10년이라는 세월이 꽤 긴 시간이라는 의미로 생각 되지만, 세월은 언제나 같은 속도로 흘러가건만 이를 누가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그 속도감은 다를 것이다.

시간은 불가역행성(不可逆行性)을 가졌다. 앞으로 나아가기만 할 뿐 뒤로 돌아갈 수는 없다. 때문에 순간순간이 중요성을 가진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의 순간순간 10년의 세월은 충남도청신도시의 역사와 함께 또 다른 10년 뒤, 100년 뒤의 모습을 큰 그림으로 그리며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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