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기업하기 좋은 홍성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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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기업하기 좋은 홍성 만들자”
  • 송신용 기자
  • 승인 2017.06.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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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경제과>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는 산업건설위원회가 경제과와 농수산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사진>

이날 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이병국 의원은 질의응답을 통해 △전통시장 판매품목의 다양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특산품과 전통시장의 결합 △홍성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품목을 군수가 인정하는 제도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갈산제2농공단지의 사업선정과 군의 관리감독 등의 문제를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승환 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의 주말장터 운영지원은 지금은 미약하나 서서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고, 한없이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은 불가함을 알고 있으므로 스스로 자립 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갈산제2농공단지의 문제에 대해서는 “공사가 중단 된 사유는 보조금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공사대금을 지불하기 못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10월 말까지 연장 된 상태이며 더 이상의 연장은 없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황현동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한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 △농공단지에 입주회사의 공장이 설치돼 있지 않은 점 등의 문제를 꼬집었으며, 이에 대해 경제과장은 “재정적인 지원은 법이나 조례에 따르기 때문에 조절 불가하다. 그러나 행정적인 지원은 기업 인허가의 모든 절차를 따라다니며 돕겠다. 또한 우리는 충남도청 소재지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농공단지 문제에 대해서는 “공장용지를 코오롱이 분양받은 것이 맞으며 투자자가 없어 공장은 아직 미설치됐다. 투자자가 나타나면 해결 될 문제”라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윤용관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를 홍성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도시가스 보급률 △광천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에 대한 문제를 꼬집었다. 이에 경제과장은 “현재 사업체와 연계해 각 주택에 도시가스를 보급 할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며 “광천전통시장의 수요에는 한계가 있어 오서산과 그 주변을 찾는 외지인을 끌어들이는 전략으로 추진해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선균 의원은 △불우이웃돕기 지원금은 사무실 운영에 사용돼야하나 성금으로 사용됨 △전통시장에서는 공산품보다 홍주주민이 직접 키운 물건이 판매돼야 △전통시장의 매대 부족과 외지인의 매대 선점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 부족 등의 문제를 꼬집었다. 이에 대해 경제과장은 “보조금을 준 것은 불합리한 것이 맞고 앞으로 수정하겠다”며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김현수 위원장은 △일진전기와의 MOU체결과 2차공장 추친현황 △농어촌공사 모산도 풍력발전소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이에 경제과장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한국전력공사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 규격이 신설되고 2019년 납품제품부터 적용돼 공장 추진이 지연됐다”고 말하고 “국가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가 화력발전소라든지 원자력발전소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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