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결성 남선교회(장로 윤병세)가 ‘평화기도회’를 열었다.<사진>
기도회 중 ‘결성의 역사이야기’에서는 결성지방의 역사와 홍성의 연혁을 소개했다. 결성 땅에서 고려 때 운주(運州)가 탄생하고 홍주(洪州)로 변화해 크게 발전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내포지방의 중심 대도시로 홍주목 또는 홍주부로 발전한 대홍주가 있었는데, 그 모체가 결성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었다는 게 그 내용이다.
교인들은 “역사 깊은 결성 문화와 대홍주의 양 문화가 혼재된 홍성군 땅에 충남도청이 들어와 발전 중으로, 행운의 홍성군에 우리가 다행스레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바에 뜻깊고 보람 있는 평화기도회”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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