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전통시장 ‘아트플레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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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 ‘아트플레이’ 추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8.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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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소 길, 참여예술가 대상 오리엔테이션
홍성전통시장 레지던스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설명회 참석한 작가들의 퍼포먼스 모습.

문화연구소 길(소장 최철)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 홍성전통시장 예술창작공간 길에서 충남문화재단 ‘2017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7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홍성전통시장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충남도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했던 문화연구소 길은 올 홍성전통시장 레지던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그동안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제한이 많았던 예술창작공간 길에 대한 리모델링을 거쳐 참여 작가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한 후, 이날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설명회는 상인풍물패 길의 축하길놀이, 축하공연, 내빈소개 및 인사말, 프로그램 추진현황 설명, 참여예술가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금년 홍성전통시장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홍성전통시장 예술창작공간 길에 3개 팀 9명의 작가들이 상주하면서 오는 12월까지 총 4가지 활동 8개 개별프로그램 약 20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주제가 ‘아트플레이’인 만큼 예술놀이터 구현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할 예술가들은 그래피티범민(그래피티 및 퍼포먼스), 아트마켓콘서트(회화 및 캘리그래픽 퍼포먼스), 도예플라워아트(도예 및 야생화 체험프그램) 등이다. 

문화연구소길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약 40여명의 개인 및 팀이 참가하여 홍성전통시장을 예술창작공간으로 활성화 노력을 진행해왔던 만큼, 올 홍성전통시장 레지던스 프로그램 역시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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