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청사 웅장한 위용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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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청사 웅장한 위용 드러내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8.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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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설물 철거 12월 준공 목표로 공사 진행중

친환경 복합행정타운으로 건립되는 예산군 신청사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사진>

군민의 숙원사업인 군 신청사는 지난 2015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그 후 전기, 통신, 소방, 창호, 외부 화강석, 알루미늄 시트 공사 등 내부 공사가 진행돼 분진망 및 낙하물 방지망 등 외부 가시설로 가려져 있었으나 최근 해체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 신청사는 총사업비 583억 원이 투입돼 3만5397㎡ 대지에 연면적 2만5805㎡,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620여 대의 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카페테리아와 전시실을 겸할 수 있는 로비, 아트홀, 다목적광장 등이 조성되는 등 친환경 복합행정타운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7월 말 현재 신청사 건립공사는 조경공사가 준비되고 있고 부대토목공사, 유리공사, 내부 인테리어공사 등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신청사가 하자와 안전사고 없는 명품청사로 준공될 수 있도록 그동안 공사 관계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하도급 업체의 인건비, 자재대, 장비대 등 공사 대금 지연으로 공사 참여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대금 지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청 신청사가 올해 말 준공돼 내년 초에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고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제일의 명품청사가 될 것”이라며 “예산군의 발전을 이끌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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