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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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09.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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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 위탁 장애인 30명 모집

예산군은 지난달 23일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개원했다.<사진>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개발하고 직업훈련과 소양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예산군 신암면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연면적 498.3㎡, 지상 2층 규모로 작업장, 상담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집단 자활실 등을 갖추고 세탁업을 운영한다.

또한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대표이사 서윤동)이 위탁 운영하며 군내 거주 장애인 30여 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내 최초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개원하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또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이 근로 장애인 및 직업훈련생과 함께 세탁업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장애인의 일반적인 편견이나 인식의 변화를 꾀하며 행복한 사회복지를 추구해나가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산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을 계기로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과 편의시설,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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