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246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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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46회 임시회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09.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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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동·최선경 의원, 석면광산과 출산문제 대책 요구
홍성군의회가 개회 첫날인 6일 김덕배 의장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추경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도 구성했는데, 김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들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 제246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6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현동 의원과 최선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17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청취, 예결특위 구성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덕배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의원들을 선임했으며, 오는 14일부터 특위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5256억원 보다 378억원이 증가한 5634억원이며, 일반회계는 337억원이 증가한 5098억원이고,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외 12개 특별회계는 41억원이 증가한 536억원이며 기금은 변경이 없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7일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2017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각 부서별로 청취한다. 14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부서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부서별 의견을 청취한 뒤 20일 종합심사 및 의결한다.

한편, 첫날 1차 본회의에서 황현동 의원은 ‘장항선 2단계 구간 석면광산 통과’ 문제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서 “경제성을 위해 군민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며 “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두 번째 5분 발언순서로 나선 최선경 의원은 “홍성군 인구 늘리기 정책에 대해 전입신고를 유도하는 행정으로는 효율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며 “출산 위주의 정책을 펼치되 적극적인 보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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