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예산 내 가장 큰 건물 지역활성화 기대 목소리
예산군은 지난 25일 삽교읍 목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전문건설회관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라 충남도청,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자리를 옮기는 등 기관 이전 추세에 발을 맞췄다.
회관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삽교읍 목리에 대지면적 1352m²(건축면적 810m², 연면적 7192m²),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약 300억 원으로 이번 달부터 2019년 5월까지 19개월에 걸쳐 건축된다.
이후 세종·충남 전문건설협회와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우선 입주하며 대전 MBC출장소와 은행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연말 준공 예정인 이지건설 아파트가 입주하고, 내년 3월 개교하는 보성초등학교, 하반기 9월 덕산중학교와 2019년 3월 덕산고등학교가 개교하는 등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이 회관 신축과 함께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돼 예산지역도 본격적인 내포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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