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기자 출신으로 의정활동 경험 나눠
홍주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지난달 26일 ‘지방자치시대와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사별연수는 홍주신문 기자 출신의 최선경 홍성군의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의 의회활동과 지역신문 기자 출신으로 의정활동의 경험을 나눴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참여는 17.71%로 유럽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이를 위한 적극적 조치로 여성 공천 할당제를 고민해 볼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민주적이고 공개적인 공천제도의 개선과 여성비율을 확대하는 제도를 내실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신문과 군의원의 역할이 주민들과 공동의 주제와 네트워크를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 비슷하다”며 “단지 군의원은 조례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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