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운동 홍성군 창립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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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운동 홍성군 창립 대회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09.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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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값, 핸드폰 비, 약값 등 5대 운동 전개

 

5대 운동·5대 거품빼기(기름 값, 카드수수료, 휴대폰 요금, 약값, 은행예금금리)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태복)는 5일 오후 4시 30분, 홍성 아름다운웨딩홀 2층에서 홍성운동본부 창립대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홍성본부는 창립선언문에서 ▲기름 값-원가자료 공개, 가격결정 투명성 보장 ▲카드수수료-여신법 개정,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핸드폰 비-요금산정 근거와 타당성 공개 ▲약값-원가자료 근거 토대로 거품빼기 ▲은행금리-대출금리 높고 예금금리 낮기 때문에 투명성과 형평성 보장 등에 따른 1천만인 서명 운동에 적극동참 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창립대회는 양복모 사무국장(홍성의료원 관리과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이규용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등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성운동본부의 조성미 상임 대표는 “우리는 기업의 적정이윤 보장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제시한 5대 거품가격은 폭리에 가까운 비정상적인 가격구조의 산물이자 반시장적이다”며 “정부당국이 가격의 적절성과 투명성, 형평성 등을 엄정한 잣대로 감독한다면 20% 상회하는 폭리구조가 바뀌고 가격담합도 사라지고 국민부담도 줄어 들것이다”고 역설했다.

공동대표 최의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름 값, 카드 수수료 등 5대 거품을 빼고 나면 한 가정마다 수 십만원 상당의 이익을 볼 것”이라며 “오늘의 창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천만인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여 홍성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5대 운동으로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7일, 홍성군 여성대회와 함께 1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홍성본부는 대한민국 위기극복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한 5대 운동(기름값, 카드수수료, 휴대폰 요금, 약값, 은행금리)을 통해 국가의 경제 안정과 국민의 경제적인 밑거름이 되고자 홍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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