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주민참여형 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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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주민참여형 마을축제 개최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0.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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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은하봉 들돌축제

마을유래 바탕 주민참여
은하봉 들돌축제에서 할머니들이 다듬이 공연을 하고 있다.

제4회 은하봉 들돌축제가 지난 13일 은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은하봉 들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생활·경관·전통 등을 소재로 한 전국의 마을·권역단위 축제를 대상으로 하는 2018 농촌축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 우수 농촌 축제 해외 선진지 견학 인센티브 배정 계획에 따라 대상 마을로 선정되면서 일본 군마현과 나가노현의 농촌마을축제 견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대천마을 김지세 이장은 “우리 마을은 한글교실, 건강체조, 풍물, 연극 등 8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시켜 이는 지역 역량강화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록 부군수는 “대천마을은 모범적 농촌마을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농촌마을축제로서 그 의미가 있다”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협력하는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대천리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들돌이야기 마당극, 대천마을 들돌합창단의 합창공연, 할머니 공연단의 다듬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행복 박 터트리기. 농심줄 꼬기, 공동체놀이, 들돌장사 선발, 민속놀이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은하봉 들돌축제는 마을에 전해지는 유래를 바탕으로 구성된 주민참여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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