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이웃 간의 정 나눠
한국부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경자, 이하 한국부인회)가 새해를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도왔다.<사진>
한국부인회는 지난달 31일 홍성읍내 한 식당에 모여 송년행사를 가졌다. 송년행사 가운데 일부 마련된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와 그 의미가 깊었다.
김경자 회장에 따르면 홍성군 관내 장애인 2명에게 각각 30만 원을 혈액암으로 치료중인 초등학생 엄수민 학생에게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작지만 부인회원 27명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것”이라며 “이들과 함께 따뜻한 점심을 먹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는 회원 27명으로 회비와 각종 사업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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