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에 1억30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천100만 원의 예산으로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매년 반복적 피해정도, 피해예방 자구노력, 기존수혜자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 사업은 멧돼지 포획틀 지원사업과 유해 집비둘기 퇴치 지원 사업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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