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내포분원 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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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내포분원 안 하겠다”
  • 석정주 기자
  • 승인 2019.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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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위원회 강희권 위원장과 민주당 도의원 및 군의원이 충남도청을 방문, 양승조 도지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승만·황영란 도의원과 이병국·윤용관·김기철 군의원도 참석했다.<사진>

더불어민주당은 혁신도시지정과 의료원 분원설치, 장상선 복선철도 개량사업 등 3건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혁신도시지정과 관련해 강희권 위원장은 “양승조 도시자와 협력해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이 될 경우 인근 시·군 등이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되므로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양승조 도지사는 “현재 충남도당의 첫 번째 사업이 혁신도지지정”이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 최근까지도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시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홍성의료원 내포분원 반대와 간호사 등 직원들의 잦은 이직에 대한 대책강구, 장항선 철도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의료원 내포분원 설치는 안 하겠다”며 “장항선 철도개량사업은 주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주민들이 원만하게 해결해 올 경우 철도청과 협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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