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우리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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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우리와 함께해요”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5.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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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원봉사 장곡면 찾아 염색봉사 구슬땀

지난 25일 장곡면 도산1리 경로당에 청소년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찾아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와 손맛사지, 공기정화식물 나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3개월 전부터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토요프로그램을 기획해 장곡면, 은하면, 서부면 등 관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3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윤준희 위원장) 회원들과 마을부녀회장,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장곡면 도산1리 마을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상송리 한 어르신은 “마을에 노인들만 있어서 경로당에 가도 예전 같지 않은데 어린 손주들이 방문해 염색도 해주고 말벗도 돼주니 대견하면서도 고사리 손길이 너무 좋다며 명절 같은 기분”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무료염색을 희망하는 대상지역 노인들은 해당 맞춤형 복지팀 또는 마을부녀회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16년부터 11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이 마련돼 민간자원 연계과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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