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 홍성․예산 상반기 특별교부금 10억 확보
홍성․예산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사진)는 홍성․예산지역에 대한 2009년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회창 국회의원 홍성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정된 행정안전부의 홍성․예산 특별교부금 결정 사업은 홍성-갈산와리지구 지역배수시설 정비사업 5억원과 예산-낙상천 정비사업 5억원이다.
갈산 와리지구는 1976년 경지 정리된 상습침수지역으로 농경지, 축사등 영농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2005년 수해 시 육계닭 약4만수가 수해로 폐사한 지역으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홍성군과 농촌공사 홍성지사에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총재는 지난 5월28일 홍성사무소에 민원 접수에 따라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추진했다. 사업시행은 이르면 홍성군의 9월 추경을 통해 올해 안에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수혜 면적은 35만㎡(80세대)에 이른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상습침수로 지역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홍성 갈산와리지구 정비사업에 탄력이 기대된다. 또한, 낙상천은 예산군과 홍성군의 경계부에 위치하는 미 개수 지방하천이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자연형 하천정비사업 시행으로 하천의 치수안정성 확보와 지역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 또한 예산군의 9월 추경을 통해 올해 안에 사업시행이 가능하고 수혜 인구는 4,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총재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양 군의 실정과 지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특별교부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신문 제84호(2009년 7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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