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지난 6일 군 의회 사무실에서 본 기자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해 참신한 인물이 군 의회에 진출하길 기대 한다"며 2010년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태준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주민들을 만나면서 당선이 되더라도 다음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 정치인은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선거를 통해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건네는 정치를 펼쳤으면 좋겠다. 내년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더라도 남은 기간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군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준 의원은 현재 군 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홍주신문 제85호(2009년 8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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