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8만9000명도 무너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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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만9000명도 무너질 상황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9.08.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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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홍성의 이모저모
올 해 6월말을 기준으로 한 홍성군의 주요 통계 책자가 발간됐다. 

통계에 따르면 홍성군의 인구는 8만9031명으로 8만9000명 선이 무너질 상황에 직면했다. 외국인은 1195명으로 전체 인구의 1.3%이다. 홍성읍은 4만2342명으로 11개 읍․면 중 제일 많은 인구가 살고 있으며 홍성군 전체 인구의 48%에 이른다. 결성면이 2748명으로 제일 적은 인구가 살고 있다. 9세~24세에 이르는 청소년 인구도 2005년에 비해 2279명이 줄어든 1만6842명 밖에 되지 않아 인구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지면적과 농업인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경지면적은 2005년에 비해 383㏊가 줄어들었으며, 농․어업인도 2005년에 비해 1243명이 줄었다. 현재 농․어업인은 홍성군 전체 인구의 33.5%를 차지한다. 

한우 사육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3459농가에서 5만8965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젖소의 경우에는 2005년에 비해 48농가가 줄어든 70농가에서 4371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돼지의 경우도 전업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노인인구와 등록장애인 수는 매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인구의 20.06%에 해당하는 1만7620명이며, 등록장애인은 지난해보다 277명 늘어난 6206명으로 집계됐다. 주택보급률은 113.8%이며 단독주택이 67%, 아파트 24%, 연립 및 다세대가 9%를 차지하고 있다.
 

홍주신문 제85호(2009년 8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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