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활위한 희망과 용기의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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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활위한 희망과 용기의 10년
  • 이은주 기자
  • 승인 2009.08.13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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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개관 10돌 맞아 기념행사 열려
홍성지역 6000여 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인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달 30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한 홍성군여성자원봉사회 박한숙씨 외 6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패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이선민, 고인규 직원에게 표창패, 그리고 박상문 씨 외 4명의 장애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10주년 기념 영상물 시청과 더불어 케이크 절단식, 클래식공연과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작품전시회에는 인성식씨 등 50명의 장애우가 틈틈이 기른 실력으로 만든 리본핀, 동고리, 딸기베어, 황토비누 등 171점의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복천규 관장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힘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10년동안 장애예방은 물론 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든든한 지원자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늘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신문 제85호(2009년 8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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