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보호관찰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홍성보호관찰소(소장 심재술)는 지난 17일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중심으로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 정보중독 현상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워 정상적으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전선희 주무관의 진행 하에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알고 다스리기, 스트레스 관리 실습, 사이버 중독의 이해, 미디어로부터 나 지키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은 검사지를 통해 스트레스를 진단해 보고 스트레스에 대한 몸의 반응을 알아본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생각 바꾸기, 스트레스 해소 마사지법, 심상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 등을 실습하였다. 또한, 음주, 흡연 등의 탐닉현상과 사이버 중독의 체험을 나눈 후, 자기점검을 실시하고 찬반양론을 통해 유혹을 거절하는 태도와 자세를 배우는 등 탐닉현상과 정보중독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모(16, 학생)군은 "나의 건강에 중요한 요소가 몸과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고 마음이 건강에 미치는 정도가 매우 크다는 것과 건강해지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심 소장은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에 대한 행동양식을 찾아 건강에 대한 무관심과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해 재범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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