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생태마을 홍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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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생태마을 홍동입니다”
  • 전상진 기자
  • 승인 2009.09.0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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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지역 생명살림 실천하는 단체 안내 책 발간


홍동 갓골생태농업연구소에서 ‘유기농업의 중심지’로 불리며, 이웃과 더불어 작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홍동지역에 대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작은 생각의 씨앗은 더불어 살자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려는 목표로 작은 생각의 씨앗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하늘과 자연이 주는 일용할 양식을 받을 사람은 누구일까요? 함께 나눌 이웃인 ‘우리’입니다. 우리 생명과 환경 유지에 없어서 안될 먹을거리는 모두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홍동지역은 홍순명 전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장의 여는 글처럼 협동조합, 유기농축산업, 에너지 자립, 평생학습, 농도교류, 노약자 복지 공동체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지역이다. 아직 이 모든 공동체 사회가 완벽하게 이뤄지진 못했지만, 더불어 살자는 작은 생각의 씨앗으로 마을을 일궈 나가는 홍동지역 공동체 사회. 이 꿈을 위해 조금씩 변화하고 그 변화의 과정을 지켜보며 살고 있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는 실마리를 펼치며 조용한 꿈을 꾸고 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꿈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모든 모임과 단체, 조합 등을 소개하고 있고, 에너지 자립을 꿈꾸며 노력하는 모습들을 소개하고 있다. 갓골생태농업연구소가 기획 편집하고 도서출판 그물코에서 발행, 가격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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