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방지 대책 추진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도내에서도 121명의 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상시 불특정 다수의 환자들과 접촉하는 119구급 대원들과 구급차량의 바이러스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감염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했다.
이를 위해 홍성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 28명 전원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1급 방진마스크 등의 특수 개인 보호장구의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주 1회 실시하던 구급차량 및 장비에 대한 오존 살균 소독을 주 2회로 강화하여 실시하고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시 대응 메뉴얼을 수립하여 구급대원 전원에게 배부하였다. 또한, 감염자 이송 시 사용한 비강케뉼라 및 호흡마스크는 전량 폐기하도록 조치하였다.
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서에서는 구급차량 및 장비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구급대원들의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나 나은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의 다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안심하고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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