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민의 화합한마당 잔치로 오는 18일 열린 예정이던 제45회 홍성군민체육대회가 취소됐다.
홍성군체육회는 지난 3일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군민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체육회 김덕배 부회장은 “군민체육대회는 경기 결과를 떠나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군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인데 신종플루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밖에 없다”며 아쉬움을 전했다.